넘 외롭네요. 남편이 있고 아기가 있지만 외로워서 눈물 나네요. 요샌 뻑하면 눈물이 핑~..
부부관계도 않한지 5달째. 집에오면 말없는 신랑.. 하루종일 집에서 아기만 보고 있으니 답답하고 이제 혼자 지내는 것도 한계점에 다다른듯 합니다. 김기덕이 했던말이 기억나네요. 사람은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어도 외로운 것이라고, 여행가는 사람들도 행복해보이지만 실은 그들도 외롭기는 마찬가지라고.. 외로움을 견디기에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나름대로 맛은 있다고 하던데.. 아직 맛은 모르겠고 외로워서 넘 힘드네요. 아 ~~~ 외로워라
가야할길은 산넘어 산이고 그 어디에 행복이 있는 건가요. 지금 내가 행복한가운데 있는데그걸 모르는 건가요.. 나란 인간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