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때는 정말 발벗고 여기저기 알아보며 더 나은 유치원을 보내려고 애썼는데....
작은애는 웬지 유치원 보내고 싶지 않네요.
지금 6세,1월생이라 7살에 학교 들어가는데도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네요.
사실, 한글도 일찍 덴데다가 큰애보다 빠른 것같아 신경이 덜쓰이는 것도 사실이네요.
저는 유치원 보내 봤지만, 교육비만 너무 비싸고,수시로 때되면 한달에 수날 빠지면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비싼 유치원비에 언제나 불만족이였는데..... 비싼만큼 뭔가 다른게 있어야 하지 않나요?
사는곳마다 원비가 틀리던데.... 왜그런가요?
제가 사는 곳은 병설도 없어요. 병설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보낼텐데.....
요즘은 너도나도 유치원 안보내는 집 없잖아요.
남이 보내니까 당연히 보내는 걸로 되어 있는데.... 저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준비 과정이라고 하는데, 초등학교 들어가서 적응 해나가는것도 괜찮지않나요? 꼭 유치원 다녀야 제대로 학교생활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할것 같아요.
혹시, 저와 같은 생각 갖고 계신분 있으시면, 리플 달아 주세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정말 답답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