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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저두 꼭 유치원보낼생각 없습니다용~


BY 공감맘 2004-02-07

나름대로 태교부터 열썽적인 엄마였죠. 하지만 아이둘을 연년생으로 연달아 정신없이 키우고 나름대로 아이들 IQ.EQ.등 교유강좌도 듣고 책도사서보구 교육도 시키고 조금이라도 좋은 학원보내려고 많이 여기저기 뒤졌죠.

결국 터득한 결론은 엄마의 판단~

전 기왕이면 좋고 크고. 시설좋은곳 조금이라도 비싸면 비싼값어치는 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글구 요즘은 유치원도 초등학교 들어가면 서류상 기록이 된다나요? 다른 학원은 안되고... 그런것들도 신경쓰였는데....

결국 전 그냥  같은미술학원 두놈같이 학교들어갈때까징 보내기로 했답니다.

글구 같은학원을 1년이상 보내는것도 안좋타는 말도 있죠. 하지만

제 나름대로 판단은 벌써부터 이렇게 설칠필요도 없고 학원도 다~ 거기서 거기 좀더 체계화하고 유기농식품을 먹이느니  특기생활몇개  더 하는 학원보낸다해서 눈에 띄게 내자식이 특출나지는것도 아니구....

결국 엄마들이 엄마들사이에서 난 우리자식 이곳보낸다. 이것도 가르친다.... 라는 뽀대고 싶은맘으로 경쟁심으로 보내는 엄마의 과시욕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맘이 있었던것 같구요.

근데 어느 학원이나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정성을 다 하시고 어느정도 학교가기전 한글은 기본으로 떼어주고  인성교육시켜주고 그리기. 활동하기 노래듣기와 다양한 놀이와 활동으로 아이들을 밝고 건강하게 가르쳐만 주신다면 그걸로 OK 했습니다.

학교가서 하고싶지 않은 과외 할날이 너무나도 많은데 벌써부터.... 에이~ 아닙니다.

요즘은 학교가지전 영어보다 한자가 더 중요시되어 7살짜리가 한자 등급시험을 치룬다고 합니다....  첨엔 또 ^^ 솔깃했는데 욕심버리자.... 했습니다.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놈 영어에. 그것도 모자라 또 한자까지??   우리아들들 벌써 공부에 찌들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벌써부터~~~

이런 저에게 ㅉㅉㅉ 하신는 맘들도 있겠죠..... 그러면 안되는데... 요즘같은세상....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