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나름대로 객관적인입장에서 말을 할려하니 꾸짖을것있으면 꾸짖어주시고 따끔한 충고부탁드립니다
전 올해 27살 애인은 30살입니다
작년 10월달 선으로 만났고 교제 2개월만에 집안끼리 결혼얘기가 오가고 그렇게해서 상견례마치고 예식장 예약도 잡았고 집도 오늘 계약했고 6월달에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저희는 서로를 무척 사랑합니다
함께 있으면 너무나 좋은데 왜 잠시 떨어져있으면 이런저런 불안한 생각이 아니 저는 현재 결혼날잡은 상태라서 마음을 잡고 남들처럼 행복한 결혼생활 단꿈에 젖어있는데 애인은 많이 불안한지 계속 절더러 냉정히 자기랑 혜어지자고 말을 해달래요
자기는 헤어지잔말을 못하겠데요 미안해서...참 내...
저희는 조건,성격,취미...너무 잘맞거든요 예비시부모님들도 절 무척 좋아하십니다
문제는 단한가지 "사고방식"이 너무 틀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과거있는 여자는 절대 안된다는 남자입니다
성격은 저는 개방적인 사고방식에 삶에도 사랑에도 정열적이고 평일에 죽어라일(젊은여자가하기엔 아주힘든일)을하고 주말에는 친구랑 나이트에 가서 춤도추고 술도 마시고 그렇다고 몸 함부로하거나 실수하는건 없구요 단지 노는것 좋아했었다는것. 그동안 남자 두명이랑 사귀면서 깊은관계를 가진것
그동안 제가 누굴사귀어서 성관계를 맺은것에 대해 한번도 잘못했단생각을 안했었는데요
지금 이 남자를 만나고나선 처녀막없는게 이렇게 수치스럽고 죄스럽고 완전 더러운 년으로 찍혔어요... 정말 그동안 맘고생 심했습니다
결혼할 남자는요 자기 말로는 책임감이 정말 강해서 그런지 남자나 여자나 꼭 혼전순결을 지켜한한다는 생각을 가진 어찌보면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습니다
제가 그전에 사랑해서 관계를 맺었지만 어떻게 인연이 안되어서 결혼 못할수도 있는것 아니냐그러면 그 남잔 확실히 책임지지못할거면 그런 책임질짓을 하면 안된다고 그건 절대 이해못한다고 말을해요
오히려 요즘 세상이 미쳤다고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은 다 이상하데요...
글구 저한테 이것저것 물어봐요
결혼해서 여자나 남자나 바람피우는것에 대해서
전 그랬어요 한국남자들 물론 안그런사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남편들은 권태기가오고 싫증나면 다른 여자들한테 혹 마음이가거나 한 눈 판다더라
여자들도 남편과 시댁일로 사는게 괴롭고 힘들면 잠시 다른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지라고..
어쨌든 전 요즘현실에 대해 제 생각을 말하면 그 갑갑하고 보수적이 남자입장에서는 제가 아주 날라리같은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저질인간으로 취급하네요...
평소 그사람의 그런사고방식을 알았기에 절 의심하는것같아 전 처녀라고 우겼고 나중 성관계에서 처녀막이 없는걸 알고선 아주 실망했고...
암튼 지금은 내가 그때 왜 그런거짓말을 했고 좀더 내숭을 떨걸하고..후회가 많이 됩니다
그 남자의 결혼이상형은 과거 깨끗하고 결혼해서 밖으로 쏴다니는거 싫어해서 집에서 조용히 내조만 잘하고 부모님 늙으시면 똥오줌받아줄 착한여자래요
저두 부모님잘모시고 싶고 살림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이거든요. 집에만 있기보단 나름대로 제 개발도 하고싶고...
저 예전부터 쭈욱 주말마다 수영을 했었는데 그것도 좀 싫어하네요 살 드러낸다고... 담부턴 자기랑 같이 수영장가자고그래요^^;
제가 이러면서 왜 그사람과 결혼을 결정했냐면요
성격 반듯하고 술,담배,여자 모르고 성실하고 예의바르고 거기다 능력좋고 시댁식구들이 너무 좋으시고 무엇보다 절 많이 사랑하구 아끼거든요
어쨌든 처녀막으로 제 맘고생을 시키더니 요즘은 스스로 그런것들을 버리고 이젠 결혼해서
자기가 조금 못해주면 내가 혹시 예전사귀던 남자들을 떠오르며 찾아가지않을까 그런생각에 불안하고 내 사고방식도 맘에 안들고 해서 헤어질생각을 많이하네요
남자가 너무 조심스럽고 신중하다못해 그런 이상한생각까지 하네요
전 스스로 그남자의 그런사고방식에 맞출려고 사귀면서 나이트며 술도 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스스로 저의 판단에 잘못된 사고방식은 고치고 버렸거든요
결혼날 다잡고나서 저렇게 많이 흔들리는 그를 지켜보는 제마음...또 맘고생시키네요
결혼하면 책임감강하고 정말 가정적이고 잘할것같은데 이대로 참고 결혼을 해야할지 아님 주위친지분들에게 결혼한다고 말을 다해놓은상태인데 헤어지면 부모님얼굴은 미안해서 어떻게 볼라구...
짧은 4개월이라는 교제기간동안 참 서로 눈치도 많이보고 마음에 상처도 많이 준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