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43

너의 존재


BY 미 2004-02-12

너의 존재로 나의 일상이 흔들렸다.

너가 나타난 이후로 난 내 머릿속을 파고드는 너라는

존재 자체로 무척 힘들다.

메일 주고 받구.

전화하면서....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너의 목소리를 들으며

난 감히 말할수도 없는 어떤 감정에 힘들어 했다.

예전에 나누었던 말들을 기억해내고 너가 보내었던 오래된

편지를 읽어주면서 또 너가 불러주는 노래도 들으면서

나는 오랫동안 감추어져있던 나의 감성에 나도 놀랬지.

무엇일까?

너와 나...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가끔씩 이렇게 소식이 없을때는 내가

내 자신을 힘들게 한다.

너라는 사람이 나에게 어떤 의미이길래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오래전 ...10년도 더 지난 옛날에도 너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떠났었는데 왜 또 반복하고 있는건지 날 모르겠다.

너의 마음은 무엇이니...

 

너와 나...정말 무엇이니.

너의 마음을 알고 싶다.

떠나려는 날 붙잡으면서 가끔씩 내 문자 에 대답이 없는 널

난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거니.

보고싶다라고 문자 보내면 넌 늦은 밤 전화하지.

그리고 우리는 많은 통화를 하고....난 대담해져가는 내가

겁난다.

넌 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지.

넌 성공과 부를 가졌다고 말했고 너의 모습은 안정돼 보였어.

 

정말 힘들어.

내 일상에 넌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알고 있을까...

너가 나타난 이후로 아닌척하면서도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를...

 

무척 너가 보고 싶다.

그립다....오빠...

 

너무 많은 걸 공유(?)했던 우리의 지난 날..

나의 모든것을 알고 있던 오빠...

난 지금도 변하지 않았지.

그 많은 세월....어떻게 가슴에 묻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이 감정...도데체 어떻게 해야 하는 거니...

 

보고 싶다.

오빠....무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