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손에 이끌려 점을 보러 또!!! 갔습니다ㅜㅜ
직접가서 들으니 안된다는거에 오빠가 다 포함이 돼있더군요
남자친구네 집에서는 반대를 하시다가 이제 저를 좀 좋아하시는거같은데
한번밖에 뵙지 못했지만,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오늘 전화했을때도 오빠 아부지가 사주를 보셨는데 너무 좋게나왔다고
놀러오라고 하시는데
저희 엄마는 헤어지라 하십니다.
엄마는 남자가 아깝다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라고ㅡㅡ+
그런데 사주에도 나오는 말이 남자가 저를 끔찍하게 아낀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도 그렇거든요...아직 연애중이라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저희 어머니께서 니가 가난이 뭔지 아냐고 하시며 당장 그만 만나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럴수가 없어요
남자쪽에서 봤을때 좋게 나왔다고 말씀드려도
당연히 그렇지, 그게 바로 니가 손해라는 얘기야 이러시는데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점보러 들어가자마자 점보시는분이 "거 참 잘생겼다. 아주 복이 많겠어" 라시더라구요
하지만 이남자랑 결혼하면 그 복은 다 개복인게지
차라리 보지를 말것을...
한두군데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너무 여러곳에서 그러니 미칠거같아요
솔직히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도 생기고
오빠네 부모님께서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저는 싫다 하시는걸
억지로 허락을 받고, 또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해주시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요
차라리 예전처럼 반대하시면 마음이나 편할것을
운명은...개척해나가는 것 아닌가요?
32이전까지만 잘 참아내면 된다고 하는데, 5~6년 참아내는게 그리 어려운것인가요?
너무 답답해요...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