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곳 사이트를 들어와보면, 거의 이틀에 한번꼴로 이런 제목이 올라오는걸 보게 되는데요, 물론 넉넉하니까 생활이 여유로우니까.
셋째까지 가능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하나도 겨우 힘들게 낳았지만.
하나도 버거운 경우가 많아요.
이제 2학년 올라가는데.
요즘 참 힘들답니다. 저만 그런가.
3월이면, 아이 피아노하고 속셈하고 미술하고 보내고나면.
30만원정도 들어가요, 것도 유치원 다닐땐 말도 못하게 많이 들어갔지만, 그래도 학교 들어가니까 학원비 형편이 좀 나아지는 느낌.
아이도 크고 했으니까.
근데, 제가 아주 친한 사람이 있어요, 거의 속을 터 놓고 지내는.
딸만 연년생 3을 두었는데, 큰아이 올해 학교 들어가고 둘째 유치원 넣고 셋째는 여유가 너무 없어서 그냥 집에 데리고 있는다고, 항상 큰 애는 큰 애이고 첫째이다보니 혜택 제대로 보낼거 보내고 다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둘째부터, 둘째가 또 연년생이다보니 내년에 학교에 가기때문에 할수 없이 유치원 보낼 능력도 안되는데, 딱 일년만 보낸다고 큰 애는 유치원부터 어린이집을 한 4년정도를 보내고, 같이 데리고 있다보면 동생들을 못봐주기 때문에 일찌감치 보내놓고, 둘째부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정말 어렵게 어렵게, 눈물나게 보내더군요.
그럼 아예, 하나만 딱 낳아서 보낼거 다 보내고 정성들여서 가르칠것 맘껏 다 해주고 나면, 그게 더 낫겠다 싶은 마음도 들고.
부모가 더 이상의 원없이 둘째도 신경 좀 써줄걸, 셋째도 좀 잘 해줄걸 하는 마음이 하나도 남지 않게.
둘째도 보낼것 다 보내고 셋째도 할거 다 해주었다고 할 정도라면.
무슨 문제가 있겠나요.
그보다 더 바랄건 없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거의 큰 애 보내다보면,
한번은 전혀 그런 내색 안하다가 얘기를 하더군요.
하나만 낳고 둘때, 셋째는 낳지 말걸 그랬다구요, 오죽이나 힘이 들고 어려우면, 둘째, 셋째 아이들을 앞에다가 앉혀놓고 바라보면서 그런 얘기를 하는데, 참, 뭐라고 해줄 말이 묘안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물론 부모의 마음이고 하겠지만, 전 키우고 난다음에 후회하고 싶지는 않고, 제게 능력은 없고, 하다보니.
지금은 아이가 크다보니 여행도 같이 다니고 좋더라구요.
다 키워 놓았다는 생각에 한갖진 마음도 있고, 생활에 여유도 찾을수 있어서, 충분히.. 만족하는데.
남들 마음과 다 같지는 않겠지만, 제 마음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