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회사를 그만두었다.
다시 직장에 들어가기도 어려운 나이여서 장사를 하려고 알아보는 중이고
이미 중간정산을 받아서 얼마되지않는 퇴직금으로 지금은 그럭저럭 살고있다.
난 당연히 생활비를 졸라맸고
근 100 만원 가까이를 줄였다.
식비를 엄청 줄였고, 의류비도 제로, 주말에도 방콕하고, 교회 헌금도 안내고 있는중인데..
그놈의 교육비와 경조사비를 도대체 줄일수가 없다.
돈없는 사람들도 아이 학원은 보내는거 보고 이해안간다 생각했었는데 막상 내가 그리되니
학원을 차마 못 끈겠다.
그리고 경조사비도... 시어머니 생신이나, 동서네 집들이들을 맏며늘인 내가 모른척할수도 없고...
항상 사교육비나, 경조사비는 없으면 없는대로 지낼수 있는 항목이라 생각했었는데 정 반대로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