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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


BY 가슴앓이 2004-03-22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

언제부터인가 너의 수줍은 미소가 너무 좋았어.

너의 미소없는 얼굴을 대할때면

난 하루종일 우울했지.

그런데 너도 내 미소에 얼굴 붉히는걸 알았어.

내 표정에 민감한걸 알았어.

나의 사소한 여러가지도 기억하고 있었어.

너도 날 좋아하는걸까?

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예감으로

하루하루 지내면서

가까이 있는 널 항상 그리워하게 되었어.

밤이 깊어도 자꾸 보고싶어서

얘기하고 싶어서

뭘하는지 궁금해서

잠을 이룰수가 없어.

새벽녘 잠에서 깨면

또 다시 너의 생각에  잠이 못들고....

하루 종일 너 생각만 하면서 지낸다.

너도 그럴까?

넌 그정도는 아닌것 같애.

단지 나에게 호감만 있을뿐....아닐까?

 

너와 난 이루어질수 없는 사이인데 말이야.

가슴이 아프다.

행복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