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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마음....


BY 수련 200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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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고 싶은 마음 ♥ 무엇으로 어떻게 말해야 하나 무엇으로 어떻게 대신해야 하나 무엇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그 어떤 말로도 그 어떤 단어의 의미로도 이 보고 싶은 마음을 뜨겁게 옹골차게 표현할 시어는 없을까? 뜨겁게 타오르는 가슴의 열정을 무엇으로도 난 표현하지 못하겠다 이 보고픔의 의미를......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눈이 퉁퉁 붓도록 하얀 눈물을 흘리고 쓰리고 아린 가슴의 통증을 지치고 지친 육신의 고달픔을 그 무엇에 견주어 비치리까 보고 싶다 보고 싶은 그 마음은 내내 나의 가슴에 방망이질 해대고 내내 빙빙 돌고 있는 그 가슴의 쓰라림을 그대가 보고 싶다 애달토록 슬프도록 보고 싶은 마음 뿐이다 그 잔잔한 여운의 물결로 이 보고픔을 대신해 볼꺼나 미치도록 보고픔은 또 무엇으로 일궈낼까 그대의 흔적에 난 또 눈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