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결혼할때 돈한푼없이 시작해서 회사에서 융자받아 전세부터 시작했죠
다행히 결혼초엔 월급이 그리 적은 편이 아니어서 융자 갚으면서두 저축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 회사를 옮기면서 월급이 팍 줄어서.
이삼년을 가진돈 까먹고 사는 형편이 되고 말았답니다.
그래두 수중에 돈이 없었으니 융자는 항상 갚아 나갔구여
일년전 전세7500짜리로 옮기면서 융자두 조금 받고 형님댁 도움도 조금 받았는데여
아니 조금이 아니라 천만원을 도와주셨어여.
당시 이집 가격이 9천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그때도 많이 오른거라고 안삿거든요. 부동산 폭등으로
현재 이집이 평균 1억 2천 500이 갑니다.
정말 미칠노릇이더군요. 서울이나 있는 사람들에겐 얼마 안되는 가격이겠지만
저희에겐 큰돈이구 이집의 감정가가 1억에서 1억500정도가 적당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여다른동네보다 집값이 좀 비싼동네이기도 하구여.
새로 조성된 곳의 집값이 이젠 더 비싸지긴 했더군요
정말 어..어...하는데 몇천이 오르다니.
전세두 무리해서 옮긴거라 집살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지금은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현재 우리지역은 분양가두 엄청 오르고 집값도 오를대로 올랐는데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이집이 더 오를지 아님 유지를 할지 6년째 되는 아파트이니 조금 내려갈지
도무지 종잡을수가 없더라구요.
지금이라두 무리를 해서 집을 마련해야 하는건지.
그럼 현재 생활비에서 최소한 50이상은 융자랑 이자를 갚아나가야할텐데
집값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하는것도 한계가 있지 않나여.
아무래도 집이 낡도 연수가 오래되면 좀 떨어진다고 하던데
우린 이동네에서 적어두 8년정도는 살생각이긴 하거든요.
아님 옆에 신도시 들어설때 이사갈까 생각중이구여.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