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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들과의 첫만담


BY 쌍둥이맘 2004-03-24

 

아이들을 출산하고 저체중으로나와서

저는 먼저 퇴원하구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했어요.

 

한달후 첫째아이가 퇴원해서

집으로 데리고오는데 너무나 기쁘고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둘째아이가 일주일후

집으로 들어왔어요

 

그런데 첫째아이를 안아주는데

엄마를 올려다보는 눈이 꼭 엄마를 평가하는!!!눈빛이였어요

이엄마가 날 잘 키워줄수 있을까 하고 바라보는

아주 날카로운 눈빛 뭐 그런 느낌이어서

내아이인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아이 엄마가 별 소리 다한다고 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지만

정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둘째아이는

마냥 예쁘고 천상 갓난아이 그모습이라서

너무 예쁘답니다.

벌써부터 쌍둥이 둘이 이렇게 다르다니

 

성격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나 봅니다.

그럼 나중에 다시 쓸께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