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의 일이다
저녁때라 그런지 계산대에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내 앞에 6살 정도의 꼬마가 혼자
자리를 지키고 있고 조금있으니 엄마인듯한
여자가 1 리터 짜리 맥주병을
들고와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꼬맹이ㅡ 엄마 맥주또 샀어?
엄마ㅡ 응................
꼬맹이ㅡ 어제 산 맥주 냉장고에 있잖아!!!!!!!!1
엄마ㅡ >>>>>>>>>>>>>>>>>
꼬맹이ㅡ 벌써다 마셨어?
엄마ㅡ 응 ..................
꼬맹이ㅡ 어휴! 내가 못살아 !
왜 그렇게 술을마셔 !!!!!!!!!!!!!!1
엄마ㅡ ................................
꼬맹이 ㅡ 술좀 끊어!!!!!!!
젊은 엄마가 왜 맨날 술만먹고살어???????????
꼬맹이 엄만 눈만 내리깔고 아무 대꾸도없다
카랑카랑한 목소리와 야무지게 똑똑 떨어지는
아이의 말투에 주위에있던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은
서로 쳐다보며 웃지도 못하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그 엄마의 눈치를 보았다
흐미!!!!!!!!!!!!!! 당찬 꼬맹이 같으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