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꿈속에서 난 엉엉 울엇다 근데 남편이 놀래서 날깨운다
꿈에서 울엇는데 소리까지내면서 울엇나보다..
남편 무슨일이냐며 놀랜얼굴로 겁에질린듯이 날 쳐다본다 ..
꿈에 돌아가신 시아버지께서 내가 길바닥에쓰러져잇는데 하얀 두루마기를 입고 나타나셧다나더러 어머님 병간호하느라 힘들어서 그런다고 아버님이 그러셧다 아무도 남편조차도 내맘을몰라주는데 아버님에 그말한마디가 내마음을 다 아시는거같아 너무 서러웟다
중풍으로 내손없으면 아무것도할수없는 시어머님때문에 난 감옥아닌 감옥생활을하고잇다
대소변은 물론이고 어쩔땐 어머님이 너무밉다 그래서 차라리 빨리 돌아가셧으면 하는마음이 간절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목숨이붙어잇어사는거지 산목숨이 아니다..그래도 오래살거라하니 참..당신몸으로할수있는건 먹는거 말하는거밖에없으면서.
난 너무힘들다 어쩔땐 어머님한테 큰소리칠때도 잇다 그러고나면 또 너무속상해서 어머님한테가서 미안하다고 내가어머님을얼마나사랑하는줄 아냐고 꼭 껴안아드린다
내가 왜그런지 모르겟다 어머님이 불쌍하다가도 나도모르게 소름끼칠정도로 미울때가있다
내몸도 병간호하느라 이렇게 힘든데 내몸 아파도 엄머님만 돌봐드려야하는내신세가 .........
하루만이라도 푸~욱 쉬면 어깨랑 등짝이랑 아픈게 조금은 낳을거같은데 내몸 돌볼여유는 없고 어머님만 챙겨야하니.....파스는 매일 도배를해도 소용없고.....
난 나쁜 며늘인가보다 병든 불쌍한 어머님을 나쁜생각을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니..내몸이 힘들면 어머님한테 소홀한거같고 하지만 힘든건 힘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