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도 뻐근하고 표도 안나지만, 그래도 하루종일 흙냄새 맡으며 사는 시골이 좋지요. 흙과 더불어 살았던 내 어린시절 고향의 텃밭이 그리운 봄입니다. 하루종일 진달래 따라 이리저리로 뛰어다니던 그곳엔 이젠 모두 떠나고 아련한 추억만이 남아 있겠죠. 크리스탈님,텃밭에 아기자기하게 자라는 고운 모습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