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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4월2일 밤 11시 15분에 권양숙 여사 비하발언 원본 공개


BY 바람의 市 2004-04-01

조선일보를 비롯해서 수구 언론들이 MBC "신강균의 사실은"에 보도된 극우단체의 권양숙 여사 욕설 보도를 왜곡된 편집이라고 주장 하자 MBC가 드디어 녹화 테이프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나섰네요.
 
직접 문제를 제기한 cbs를 비롯하여 전체내용을 알지도 못하는 조선, 동아, 중앙, sbs 등이 왜곡 편집을 벌떼처럼 주장한 데 따른 것으로 이건 이들 언론사들에게는 완전한 자살골이 될 것입니다.
 
그냥 넘어가도 될 것을 가지고 조선일보 등 수구 언론들은 이슈화 시키면서 일방적으로 MBC의 편파방송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MBC는  (노무현이 써서 항상 이기는 방법) 모두 다 까발리고 가자.. 이렇게 나온 것입니다. 

MBC '신강균~'은 금요일(4월2일) 밤 11시15분에 방영됩니다.
  
MBC, 권양숙 여사 비하발언 원본 공개 2004/04/01 21:24 송고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MBC는 지난달 26일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에서 방송된 보수단체 집회의 권양숙 여사 비하 발언을 놓고 일부에서 왜곡 논란이 일자 2일 같은 프로그램에서 원본 테이프 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신강균…'의 김병훈 부장은 1일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만큼 모든 것을  보여주고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겠다"면서 "원본 공개에 대해 제작진과 간부진  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했으나 공개 쪽으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개 분량은 5분30초 정도로 문제의 발언을 포함해 현장에서 촬영한 화면의 거의 전부"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문제의 화면이 방송된 뒤 당시 현장에 있었던 CBS 기자가 30일  자사 인터넷 사이트에 "송씨 관련 편집방송은 편파성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해 '왜곡 편집' 논란이 일었다.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