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06

제 생각이 어떤가요?


BY 시누 2004-04-05

이혼하고 혼자랍니다. 아파트가 한 채 있는데 팔고 싶어도 2년거주 3년보유 조건이

안되서 팔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가 한가지 아이디어를 냈는데 어떤지 리플 좀 달아주세요.

 

제가 들어가 살면 간단하겠지만, 그럴수는 없어요. 직장 관계로...

그런데 남동생이 내년 가을에 결혼할 예정이예요. 마침 지금 전세 준 것도 그 즈음 만기구요.

그래서 신혼집을 그 곳에서 차리라고 제안하고 싶어서요.

그집에 동생네와 내 주소가 같이 있는거죠.

이혼한 누님 방 한칸 내주고 같이 동거하고 있다는 설정인거죠.

실제로는 직장관계로 딴 곳에서 살고 대신 내 짐중 일부를 (쇼파,식탁 포함 잔짐도) 두자는

거죠. 방 한칸을 내 짐보관하는데 써야겠죠.  

 

아파트의 위치는 동생내외가 출퇴근 하기 좋은 역세권 대단지에 3년된 새아파트랍니다.

동생이 신혼집 준비 자금으로 최대 1억까지 가능할 것 같은데 제 집은 전세 2억4천짜리

거든요.  그러니까 내 편의를 봐주는 대신 1억만 받겠다는거죠. 

24평 전세를 얻는다해도 1억 4~5천은 줘야하던데... 금전적으로 도움 아닌가요.

어떨까요? 동생내외가 OK 할까요?

거절 한다면 이유가 뭘까요? 방 한칸을 창고로라도 내 짐이 있는게 싫어서.., 아님 집이

넓어 혼수를 많이 해야 될까봐? 이건 내 쇼파와 식탁을 쓰는 거니 원래 준비하려 했던

정도에서 준비하면 될거 같거든요.

아니면 2년후(2년 거주가 채워지면 팔던지 제 돈 받고 전세놔야지요)

이사를 해야하는게 번거로워서....?

 

지금은 유학중이거든요. 들어오면 결혼 할 예정인데 가능치도 않은 제안이면 말도

안 꺼낼려구요. 그래서 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많은 답글 바랍니다. 

참고로 동생과 여자친구 모두 착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