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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사이에 유~명한 910스카이님의 글입니다(어제 그애 시리즈 쓰신 분입니다. 강추)


BY 딸기맘 2004-04-08

네티즌 사이에 유~명한 910스카이님의 글입니다
우리모두 정당한 한표를 심판합시다

이런쟁점에 대해 논하는거
지긋지긋하게 싫으신분도 있으신걸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평소에 관심없더라도
내가 대한민국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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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때 투표할거야...

근데..우리지역구 의원이 누군지?..기호몇번인지는 확인했어..?

며칠안남았잖아...이제 슬슬 결정하고 준비해야지..

인터넷은 뻘로있나..맨날..수다떨때 쓰지말구..이럴때 이용해바...

지식검색에서 치면..쫙~~~나와..빠져나갈 틈이 없지...

근데..1인2투표제란 말은들었어..?

한사람이 두번투표하는건데..한번찍구 또 나와서 방금했던짓 반복하는게 아니래..

첨부터 아예 두장을 들고 들어간데..

한장은 맘에드는 지역구의원 찍고, 나머지 한장은 맘에 드는 정당을 찍는거지..

왜그러냐구...~~~인터넷으로 찾아바...손은 뒀다모할려구..

우리 학교다닐때..시험공부 마니하고..정작시험칠때..밀려쓰거나..이름안쓰거나..

그래서 피본적 여러번 있잖아...나만 그런가..~~ 그러니까..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해..

선거날 쉬는 날이라구..전날 술퍼마시구..뻣지말구...꼬~~옥 있어...그런사람~

대략..오후 5시 40분쯤에 정신차려서...어~헉..빨리 투표하러 가야하는데...하다가...

도착하면 6시 넘거든...그래서 못하고 ~~이렇게 후회할일 하지말구..

전날에 일찍자고...아침에 가서 투표해...그리구 낮에 술먹어...

물론 낮술은 애미애비도 못알아본다곤 하지만...그날은 이해해주자구...좋은날이잖아..어~얼~쑤..

매일하는것도 아니구...어쩜 첨하는 사람도 있을거구..사실 나도 그랬어..

이나이 먹도록..아직도 투표가 어색하고...그렇게 뻘쭘할수가 없더라구...

근데 별거 아니야...그냥..신분증 둘고가서...요원들이 시키는 대로해..그럼되~~~

괜히 거기서도 껴들다..쪽당하지말구...질서는 생명이야..

젊은이들에 투표율이 아주..바닥을 치고있데....누구때문이줄 알어...바로 당신때문에야...

그니까 놀러가기 전에...잠자다 잠깐 일어나서...짬을 내바..그거 얼마나 걸린다구...말이야~~~

누굴찍던...투표는 꼭 하라고...비밀투표니까..누굴찍어두 누가 뭐라고 말안해..

투표..이거이거...경마나 도박이랑 비슷해서..하다보면 중독된다....왜냐구..재밌거든..

내가 밀어준 사람이..정당이 되는지...궁금하거든...이 쾌감..나 혼자 알기 아까워서 그러는거야..

주의사항이 하나 있는데...사람들중에 모당에 임의원,유의원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

아무리 그사람들이 좋아두..우리지역구 의원도 아닌데..엉뚱하게 투표용지에 이름없다고

적고 나오지마...무효표 되면..이게 웬 낭패야....이름적는다고 그사람들한테...표 안가잖아...

알잖아...알면서 하는사람들은..데체...모지...정신차리자구...

투표용지에 집중을 하고..매직아이 하듯이 뚤어지게 쳐다보고..핏발선 한표를 행사하라고...

그사람이 누구이던...소중한 한표를 던진 당신...선거날 놀자격있어...

그렇지 않은사람..쉬지말구..일하던니 학교가서 공부해...놀긴 왜놀아...시킨것도 안하면서...

맨날 욕하고 나쁜놈..나쁜당...욕하다가 정작 투표날은 놀러가는 그런인간...똑같아...다를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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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신...아직도 누굴찍을지 결정 안했다구...

언제 할건데...415전에는 할거지...16일에 하면 늦어...버쓰떠나고 손흔들어 봤자...

안세워주니깐...냉큼 서둘러...인터넷 뉴스를 좀 바...결정하기 쉬울거야...

누굴찍어야 할지는 쉽게 안떠올라도 누군 찍지말아야지는 금방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