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봄입니다.
하늘도 땅도 모두모두 봄을 느끼게 합니다.
날씨는 이다지도 따뜻하고 좋은데 왜 내맘은 이리도 휑한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아니 답은 알지만 내색 하기가 싫습니다.
왜 나는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사랑에 목마름을 느끼며 혼자 속으로 가슴 태워야 하는걸까요?
사랑은 정말 영원하지 못한것이 맞는 걸까요?
한번맺은 인연에 끝까지 책임지고 아껴주고 서로 사랑하며 살수는 없는것일까요?
사람 마음...정말 무서운 거로더군요.
어찌..어찌..란 단어만 가슴속에 빽빽하게 들어앉아 있답니다.
답답 합니다.
울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죽을것 같이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