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는 8호와 9호사이이에 비상구가 있어요.
그래서 거기 계단 있는 곳에 우리 라인 아줌마들이 폐지며 상자, 공병을 두면 3층에 사시는 할아버지가 수거하셔서 그걸 팔아서 쓰시곤 하지요.
그리고 일요일 재활용하는 날에 집에 둔 재활용(플라스틱,깡통...)은 일요일에 버리고...
그런데 8호집이 이사를 했는데 그 비상구가 자기네 창고인양 사용하네요.
폐지는 상관이 없지만 재활용할 것도 거기다 두고, 또 음식찌꺼지를 며칠씩 두고...
이제 날씨가 더워져 냄새도 날 텐데... 한 번 말을 할까 했는데 7호집 아줌마가 인사를 했는데 아는척도 하지 않더래요. 정말 짜증나는 아줌마입니다.
지금도 가 봤더니 이건 정말 폭탄 그 자체입니다. 냄새도 나고...
어쩌죠? 청소하시는 아줌마한테 부탁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