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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영남에서 돈선거 |
| [YTN] 2004년 04월 10일 (토) 16:57 |
| [임장혁 기자] 열린우리당은 지난 6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경북 영주 유세때 한나라당 후보 관계자들이 청중을 동원하고 돈을 건넨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아직도 차떼기 불법 관행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민병두 총선기획단장은 보도자료에서 경북경찰청 조사결과 박근혜 대표의 거리 유세때 한나라당 후보측이 조직적으로 청중을 동원했고 그 대가로 조직책 13명에게 30만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서영교 부대변인도 영주에 이어 경북 구미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측으로부터 52만원을 받은 유권자가 양심선언을 하는 등 영남을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의 막판 불법 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해당 후보들의 사퇴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임장혁 [yimmm@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