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김대중 정부서부터 지금까지 4년간 국회에서 거대 야당으로써 자행되었던 온갖 쓰레기같은 짓을 용서한다는 뜻이며
국가 기관인 국세청을 동원해서 선거자금을 끌어다 썼던 소위 세풍을 용서한다는 뜻이며
또한 국가 기관인 안기부 자금을 수천억 끌어다 선거에 썼던 소위 안풍을 용서한다는 뜻이며
북한에 부탁해 총격을 벌이게 한 충풍을 용서한다는 것이며
기업을 협박해 불법정치자금을 뜯어 온 책떼기를 용서한다는 뜻이며
차떼기를 용서한다는 뜻이며
지들 맘대로 결정한 서청원 탈옥 사건을 용서한다는 뜻이며
급기야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국민의 의견 한 번 구해 보지 않고 오로지 의회쿠데타로 끌어내린 만행을 용서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제 1당이 되도록 방조하고, 지지한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앞으로 4년동안도 지난 4년처럼 국회에서 온갖 쓰레기같은 짓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뜻이며
국가 기관을 동원하여 기업으로부터 선거자금을 뜯어내도 괜찮다는 뜻이며
국가 기관의 자금을 수천억 끌어다 선거에 써도 괜찮다는 뜻이며
말로는 안보를 떠들지만 뒤로는 북한을 정권유지의 도구로 쓰는 일을 벌여도 이해한다는 뜻이며
기업으로부터 책떼기 차떼기로 돈을 뜯어다 써도 괜찮다는 뜻이며
범죄 정치인을 탈옥시켜도 괜찮다는 뜻이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끌어내려도 괜찮다는 뜻이다.
저런것들을 또 찍어준다는것은 엄밀하게 말해서 나라 망하라고 저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자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한나라당이 저런짓을 계속해도 괜찮은가? 아니 저런짓을 계속하라고 또 찍어줄 것인가?
대한민국의 2030과 아줌마들아, 저걸 어떻게 할텐가?
이번 총선이 노무현 정권의 지난 1년을 심판하는 선거라구?
헛소리좀 지껄이지 말라고 하자. 대통령을 심판하는것은 대통령 선거이지 총선이 아니다.
분명히 총선은 의회 권력의 지난 4년을 심판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