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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총선결과 긴급 타전.."대통령 탄핵 안될것"
BY 레인보 200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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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하정민기자] 로이터, 블룸버그, AP 등 주요 외신은 15일 한국의 17대 총선결과를 주요 기사로 일제히 긴급 타전했다. 외신은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이번 총선 결과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다시 정국의 주도권을 쥐게 됐다고 분석하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부결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컨설팅기관 마켓포스의 회장 제임스 루니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결과에서도 열린우리당이 과반수의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다면 헌법재판소는 국민들의 의지를 반영할 것"이라며 대통령 탄핵안 부결을 예상했다.
고려대 이내영 교수 역시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았다면 열린우리당은 그렇게 많은 의석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번 총선은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하는 국민의 민심이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은 열린우리당의 흥겨운 분위기를 자세히 보도한 후 이번 총선을 통해 한국의 세대간 대립양상이 더욱 뚜렷해졌다고 평가했다.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선거에서 입지전적으로 당선된 후 이같은 분위기가 고조됐다는 것.
통신은 이번 선거가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노 대통령에 대한 국민투표로 간주됐으므로 열린우리당이 승리할 경우 대통령의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노무현 대통령 역시 총선과 자신의 신임을 연계시킨 발언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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