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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야


BY 웬수부인 2004-04-18

 

 

지난달엔 택시에서 지갑을 잃어버려 한바탕 쇼를 하더니, 어젠 회사 야유회 갔다가 새로 한지 한달도 안된 핸드폰을 잃어버렸답니다.. 누군고 하니 바로 우리집 웬수덩어리 말이죠..

 

최신형으로 한답시고 거금 몇십만원 들여서 새로 개통하고 아직 할부금 한번도 안빠져 나갔는데 그놈의 핸드폰을 달랑 잃어버리다니.. 정말 머리에서 김나네요..

 

날씨도 덥고, 열불도 나고..

 

아구 정말 짱난다

 

이 웬수야

 

맨날 그리 잃어버리는게 많으냐.. 나중에는 마누라 자식도 잃어버릴라..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