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도 그맘때 패혈증에 걸렸답니다.

패혈증이란 혈액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심하게 말하면 피가 썩어간다는 뜻이죠

너무 겁먹지 마시구여 염증 수치가 높으면 일단 패혈증 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이상 입원합니다.  요즘은  의술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을 겁니다.

우리조카는 장에서 염증이 생긴걸로 오인해서 몸무게도 적게 태어났는데 꽤 오랫동안 금식을 했답니다.    지금은 좋아져서 건강해졌습니다.

첨엔 아기가 허하니까  먹는것에 엄청 집착하더라구여

아기도 엄마도 힘들텐데

생후 1개월이면 아기혼자 인큐베이터 신세를 질것 같네여

의사에게 물어보면 다 알려줄테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여

우리조카는 의사가 완전 개떡이어서 올케가 힘들어 죽을라구 하더라구여

물어봐두 퉁명스럽게만 대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