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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적용


BY shiner1590 2004-04-18

법은 생명이 지켜지기 위한 법일 뿐이다. 생명을 해롭게 할 법은 더 이상 법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법은 생명 이상일 수 없으며 살지 못하게 하는 법은 법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그러므로 생명의 법이 법이며 생명 그 자체가 법이다. 하나님의 법은 하나님 자신이 생명이시므로 법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며 그 법은 생명의 법이시며 성령의 법이시다. 아들은 아버지의 생명의 법으로 탄생되신 분이시다. 아들 자신이 아버지의 생명의 성령으로 낳아진 아버지의 법이심을 믿는다. 우리가 아들이라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낳아진 자들이며 또한 아들을 믿는다. 그의 아들들이라면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다스려져야 할 자들이다. "성령의 인도를 받는 그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생명의 성령의 법 이외에 그 어떤 법이라도 하나님의 법이 아니며 우리는 하나님의 법 아닌 법에 매일 필요 없다. 법은 거기 매이기 위한 법이 아니라 생명이 유지되기 위한 법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법은 이미 아담 안에 생명이 있음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피조물들 안에 생명이 있음으로 주어진 것이다. 이는 강제로 번성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 생명을 그 안에 주신 그 자체가 명령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강제 조항이 아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으면 생육하고 번성하는 생명의 속성이 그 법을 지킬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종교의 법은 생명보다도 조직을 우선하며 생명의 법보다 강제 규범이 우선한다. 그래서 종교의 법을 지키는 자들은 생명이 무차별적으로 유린되어 왔다.

하나님의 법은 생명을 지키는 법이지 생명을 해하는 법이 아니시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법이나 먹고 먹지 말아야 할 모든 법도 다 생명을 위한 법이었다. 십계명 자체가 하나님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기 위한 생명의 법이다. 그래서 그 법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라는 법으로 함축이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를 온전히 지키셨으며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셨으면 지켰다 할지라도 지킨 것이 아니다. 성령으로 나지 아니한 자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없다.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은 성령으로 낳아진 자들뿐이다.

종교는 자기 조직이 지켜지기 위한 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교리이다. 교리는 생명이 지켜지기 위한 법이 아니라 법을 위한 법이다. 그러므로 교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며 강제 조항이다. 종교교리는 종교 조직을 위한 법으로서 사람이 정한 법이다. 하나님은 결코 교리를 말씀하시지 아니하셨다. 다만 하나님은 그분 자신이 법이시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 이외에 다른 법을 말씀하시지도 아니하셨으며 하나님 이외에 말씀이라고 하는 것을 따로 정하지도 아니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분 자신이시며 결국 그분 자신의 말씀이심을 알게 하기 위하여 말씀하셨다. 천사도 아들도 다 아버지를 증거하기 위해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다. 하나님을 증거하지 않는 그 무엇이라도 하나님에게는 무용지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 이외에 다른 법을 세우시지 아니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 이외에 다른 법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지키라 말라 하시지도 아니하셨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 이외에 다른 길을 만들어 놓고 그 길을 인생들로 가라 하지 아니하셨으며 하나님은 하나님 당신 자신 이외에 다른 생명을 만들어 놓고 그 생명을 취하라 하지 아니하셨다. 하나님 자신이 법이시며 길이시며 생명이시다. 모든 생명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증거하기 위하여 있는 그림자에 불과할 뿐이다. 보이는 모든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일 뿐이다. 나타난 것들은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 증거 되시기 위해 잠시 있을 뿐이다. 모든 피조물은 창조자를 증거하고 사라질 것이며 인생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유는 다 그렇게 지어졌으며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증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