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병폐는 국회의원들의 부패에서 시작합니다.
지역주의, 나몰라라 주의, 일단 뱉고보자 주의 등 온갖 못된 일만 해 온 그들이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해 준다면 대한민국은 날개를 단 호랑이일텐데...
민노당의 정책적 선명성에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민노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명의 당선자를 못 내긴 했지만
10명의 국회의원으로 과거 100명의 국회의원들이 못 이룬 정책적 역할을 해 낼 수 있고 해 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선거에서 다시 재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 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노무현대통령의 개혁의지로 인해 여당으로서 개혁의 전면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여당에 맞서 개혁성에서 앞서고, 입법과정에서 정책의 선명성에서 경쟁을 통해 우위를 차지해야 하는 만큼, 건국 이래로 여야가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경쟁을 하는 첫 기회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기대 만빵으로 지켜볼 것입니다.
제일먼저, 한나라당이 망가뜨려 놓은 각종 반쪽짜리 법안들을 원위치 또는 강화시켜 놓고 언론개혁, 친일반민족 청산, 공평과세 등 나라가 안정적이고 예측가능하며, 살림살이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지기를 바랍니다.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