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외로운 밤입니다.
사는것 자체가 괴롭고, 허무하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왜, 여자는 남자로인해 인생이 이렇게 달라져야 하는지 아세요.
부모복도 없고, 형제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네요.
부모님살아계시고, 언니, 오빠, 동생도 있는데,,,
살아가는 것이 너무버겁고 외로워도
누구하나 마음놓고 얘기할 사람하나 없네요.
친정에 일생기면 몸으로가서 해결하고,
친정동생 둘씩이나 데리고 살았어도, 좋은소리하나 못듣고,
언니 이혼해서 3살짜리 조카 몇개월 데리고 있었어도
좋은소리 못들었네요.
우리신랑 능력없고, 노는것 좋아해서 10년을 속상하게
하더니만 두번이나 바람피우고,,, 나를 우습게 아네요.
한달에 두세번하는 잠자리도 자기욕정만 채우고,,,
한창 젊은나이에 , 속이 많이 상하네요.
삼십중반을 살아온 지금의 내모습을 보니
눈물밖에 안나네요.
무슨팔자가 이런지,,,
우리남편 절대 못헤어진답니다.
당신은 밖에서 별짓을 다해도, 저는 안된답니다.
용기가 없어서 나쁜짓 못하지만
남편생각하면, 너무나 화가나서 별생각을 다합니다.
착한우리아이들 보고 살아가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살지, 자신이 없네요
믿음이 없는 생활은 언젠가는 끝이 보이기마련인데
그때가 언제가 될런지,,,
차라리 남편이 안보이면 마음이라도 편할텐데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하다니,,,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자꾸만 내자신이 작아지네요
주위사람들하고, 친해 지는것도 너무 어렵네요.
이러다 , 대인기피증 생기면 어떡하지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다른맘 안먹고,
남편만 사랑하고 살았는데,
다른사람들은 우리남편보고 부럽다고 한다는데
착한마누라, 예쁜마누라 라고,,,
그런데, 우리남편은 제가 싫은가보네요
우리네식구 재미나게 살고싶은데,
세상은 그렇지가 안네요.
신랑하고는 대화도 안되고, 경제적으로는 힘들고, 친정도 못살아
부모님 아프신대도 하우스밭에 일다니시는데, 용돈도 못드리고
너무 속상해서 잠도안오고 주절주절 하소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