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이곳 천안으로 이사온지 어느덧 5개월째!!!!!!!!!!
너무 삭막하고 외롭다.
사람들이 웃는낯이 아니다.
그곳에서는 오래 살아서 친구도 많고 정말이지 오늘처럼 비오는 날이면
누가 먼저랄것 없이 부친개 해먹고 찜질방에 가서 수다떨고...
참 그때가 좋았는데...
28평 아파트에서만 살다 지금은 23평 연립이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그런데로 햇볕도 잘들고 이제는 익숙해져간다.
이곳이 집값이 너무 올라 있었다.
마주보는 앞집은 칠십대 할머니 할아버지다.
인상도 험악하시고 삶에 찌든 표정이다. 사정은 잘 모르지만 손주들을 데리고 사는데
두분께서 생계를 꾸리시는것 같다.
젊은 사람이 살았으면 말도 트고 좋을텐데....
참 사람들이 정붙이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속이야기 까지는 아니더라도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람 없남?
맛있는것이 있어도 나눠먹을 사람이 없으니.....
이곳은 신부동이예요!!
그냥 비도오고 기분도 꿀꿀하고 친구들이 그리워서 몇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