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들어간 아들녀석이
어제 저녘 갑자기
학원을 한번 다녀봐야겠다며
보내 줄수 있냐는 거예요~~~~~~~!
그동안 혼자 공부하면서
중간성적 정도 유지 하더니
무슨 맘을 먹었는지 학원 얘길 꺼내더라구요~~~~
학교에서 보충학습에 야간자율학습까지
하고 오면 매일 힘들다고 하면서 학원이라니...............
목표로 정한 아이가 있는데
(반에서 좀 한다는 아이~~~!!)
따라갈려면 혼자서는 힘들것 같다는 거예요.
입학하고 얼마 안 지나서는
부반장에 선출 됐다며
의아해 하는 내게
부반장이라도 하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그랬다는 거예요~!!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은 하는데까지 해 보자며 허락했지만
저는 솔직히 .....솔직히......ㅜ.ㅜ
부담스럽더라구요.
학원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다 오르는것도 아니고
요즘 사교육비 줄인다고 학교에서도
여러모로 애쓰고 있쟎아요
학원 다니던 아이들도 그만 두는 판에....
이 불경기에......
남편의 짐이 더 무겁게
느껴졌을거예요......
아~~~~~
괴롭다~~~~
아들~~~!!
니 뜻은 알겠는데
요즘처럼 평일에는 학교에서 열심히 하고
토,일요일에는 도서관에서 공부 하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