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닷컴을 좋아하는 아가씨 입니다.
오늘도 역시 사람 사는 향기에 즐겁습니다.
저의 심경에 문제가 생겨서 올려 봅니다.
이제 남자친구와 교제한지 1주년이 되었습니다.
근데 날이 갈수록 권태로워 집니다.
이 사람을 등져야 겠다는 생각은 절대 없는데
같이 다니면서도 왜.. 즐겁지 않은거 말입니다.
그거 권태기 맞죠?
애써 웃어야 하는 것도 힘들어지고..
만나면 좋긴 좋은데 남자친구도 인정하는 부분은
처음 만났을 때는 애정표현도 잘하더니
이젠 많이 변한것 같다고 합니다.
저도 스스로 그런 생각이 들었구요.
제가 변한 것 같아요.
올해 말에 결혼 예정인데 이런 권태로운 마음을 어쩌면
좋을지.. 그냥 여유로우면 괜찮아질런지..
제 남자친구 스타일은 다정다감한 그런 스타일이예요.
저는 좀 엽기적인 성격에 어떤 상황들이 재밌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구요.
남자친구가 늘 웃어주는 사람이라 제가 웃기기엔
지쳐버린 걸지로 모르겠어요.
아니. 저도 때로는 남자친구가 유머러스한 사람이기를
바라는데 100% 완벽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그런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근데 만날수록 신비감도 사라지고 그냥 한마디로 표현해서
재미가 없어졌어요.
어쩌면 좋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