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꿈속에 돌아가시구 3년만에 처음으로 어머님이 꿈에 나타 나셨어요.
저 결혼하구 그 이듬해에 쓰러지셔서 20년세월 수발 들게 하시더니
꿈속 에서 나마 건강한 모습으로 오셨으면 좋으련만.
살아생전 처럼 누워 계시더라구요
소대변을 싸놓으셨는데.
울신랑이 요호청을 배껴버리구 얇은 이불을 솜위에 깔아서 뉘어 놓았드라구요.
새루 호청을 씌우려구 하니깐 역정을 내시면서 싫다구 하시데요.
꿈이었는데두 막막함이란 .....
깨고 나니 왜그리 허무한지요.
이왕이면 건강하구 밝은 모습이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몇일 있음 어머님 기일인데요.
그래서 오셨나....
아직두 내가 어머님께 못다한 빚이 남아있나 싶은게
마음이 무거워요.
기분도 갈아앉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