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이야기 네 가지 이야기 하나. “봄에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다?” 여성이 임신을 하는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하나겠지만 그래도 더욱 건강한 아기를 낳기 원한다면 계획을 해서 봄에 출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왜냐하면 임신기간을 건강하게 보낸 산모가 건강한 아기를 낳는 건 당연한 이치. 또한 아기를 낳고 난 후의 계절 즉, 산후조리기간도 상당히 중요한데 신체리듬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계절에 산후조리를 하면 산모의 정신적, 육체적 상태가 최적에 달해 아기를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계획을 잘 세워 7월에서 8월 사이에 임신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또 하나의 이유는 임신초기에 임신부를 힘들게 하는 입덧은 주로 초봄에서 여름 사이에 가장 심하므로 이 계절 바로 전에 임신을 하면 임신부의 신체상태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본인도 임신사실을 안 것이 3월 초였으므로 입덧으로 무던히 고생을 했었다). 봄에 아기를 낳게 되면 백 일쯤 되어 날씨가 따뜻해져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아기가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어 걸음마를 배우게 되는 돌 무렵이 되면 아기의 신체리듬이 최적의 상태가 된다는 것인데 무척 근거가 있는 말이다. 이야기 둘. “태아는 아빠 목소리를 더 좋아한다?”
태 중의 태아는 엄마의 높은 소프라노보다 아빠의 낮고 조용한 저음을 더욱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태아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모차르트의 음악이 태아가 태 중에서 듣던 어머니의 심장박동리듬과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태아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촉각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시각과 청각은 임신 6개월, 미각과 후각은 7개월 정도에 반응을 보인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태교가 중요하다는 것, 충분히 실감할 수 있는 근거다. 이야기 셋. “임신부 구출 작전!” ①출산을 앞둔 임신부가 제왕절개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분만을 하려면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첫 번째,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임신 기간 체중증가의 적정량은 약 11-13킬로그램. 이 보다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좋지 않다. 임신을 하고 나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안 좋지만 더 좋지 않은 것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몸을 방치해두는 것이라고 한다. 몸에 무리를 느끼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임신 전과 비슷한 운동량을 유지해야 하며 직장을 다니는 임신부일 경우, 계속 서서 근무를 해야 한다거나 몸을 다칠 위험이 없는 일이라면 출산일 2주-4주전까지 출근해도 좋다고 한다. 전업주부도 당연히 가사를 하며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단, 임신부가 하혈을 하거나 태 중의 태아가 심장이상징후를 보이는 등 문제가 있을 때는 담당의사와 상의해 운동량을 제한해야만 한다. 두 번째, 출산 전 미리미리 분만법 교육을 받으면서 자연분만을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 분만법 교육을 성실하게 받은 임신부는 진통이 시작될 때 ‘앞으로 이런 이런 순서대로 출산이 진행되겠구나‘하고 예측할 수 있어 교육을 받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출산 시에 대한 공포감이 훨씬 적다. 제왕절개수술은 마취에 따른 위험도가 상당히 따르고 출혈량이 약 1.000cc로 자연분만 시 출혈량 약 600cc보다 많을 뿐 아니라 산후 조리 시 회복기간이 길다. 임신부의 골반이 지나치게 작거나 태아가 너무 크거나 거꾸로 있는 경우, 출산 시 수반되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발생이 없다면 누구나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첫 아기를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했다 하더라도 ‘자궁 하부 횡 절개수술’을 했다면 둘째 아이는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다(한원보.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산모문화센터 소장).
②임신부는 소리에 정말 민감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기를 낳으려면 임신부는 임신 기간에 큰 소리를 내지도 듣지도 말아야 한다. 도서관의 소음 수준은 40db, 전화통화는 70db, 지하철은 100db 안팎. 일회성 소음에 단 기간 노출되는 건 상관없지만 90db이상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임신부 본인과 태아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임신부에게 있어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임신부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양수가 줄어 저체중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지는데 저체중아는 정상체중 아기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거나 출생 후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가장 해로운 소음은 역시 임신부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소리. 하드록을 싫어하는 산모에게 하드록을 들려줬더니 태동이 뚝 그치기도 했다고 한다. 물론 기계음이나 전자음을 반복적으로 듣는 것도 좋지 않다. 임신부 본인이 화가 나서 고함을 지르는 것은 물론, 가족이나 동료가 다투는 소리도 태아를 상당히 괴롭힌다. 왜냐하면 태 중의 태아는 엄마의 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몇 배 더 센 강도로 느낀다. 예를 들어 임신부가 심적으로 흥분을 해서 심장이 두근두근할 때 태아의 심장박동 수는 1분당 100회에서 200회 이상이다.
그렇다면 태아가 가장 좋아하는 소리는 뭘까? 그것은 임신부인 엄마와 아빠의 나직한 말소리. 부득이하게 오랫동안 시끄러운 장소에 있다 귀가한 날은 더 오랫동안, 더 조용하게 안정을 취해야 한다. 이 때는 부드러운 말투로 태아를 위로해주거나 동화책이나 성경책을 읽어주면 태아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박문일. 한양대 의대 교수). 이야기 넷. “정서적으로 좋은 인테리어 정보” ①벽지를 녹색이나 파란색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정서적 안정감과 시력보호의 역할을 한다. 바닥은 장판이든 원목이든 황토색이 더 없이 좋다고. 침구류는 미색계통, 주방식기류나 커튼은 연두색 계통이 좋다. ②어른 키를 훌쩍 넘는 큰 화분보다는 작은 화분을 여러 개 놓은 것이 좋다. ③TV는 될 수 있도록 주방과 먼 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④거실 소파는 현관과 마주 보이지 않게 배치하고 ‘ㄱ’자나 ‘ㄴ’으로 배치하되 색상은 이왕이면 단색이 좋다. ⑤아이 방 침대는 방 중앙에 배치하는 것이 정말 좋다. 부득이 침대 놓을 공간이 안 되면 침구를 역시 방 중앙에 배치하되 색상은 파란색 계통으로 사용하면 아이의 정서 안정에 참으로 좋다. ⑥주방 인테리어 색상은 밝은 황색이나 연한 베이지 계통으로 하고 부엌 창문은 절대 가리 지 말자. 아이 성격이 어두워진다고 한다. 또한 현관문을 열었을 때 주방이 일직선으로 먼저 보이는 집도 별로 안 좋다. ⑦변기와 욕조에 가장 좋은 색상은 단연 흰색. 목욕탕 문을 열었을 때 변기가 바로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현관문을 열었을 때 방문이 바로 보이는 것도 무척 안 좋은데 보일 경우 커튼이나 가리개로 가리자. ⑧식탁의 모양은 원형이 가장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