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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자매아빠...


BY good0316 2004-06-09

자식자랑한다고 욕하실지 모르지만 좀 들어주세요.
4학년 언니에 비하면 늘 애기같고 부족하다고 느꼈던 작은딸이 500명정도되는
2학년 중에서 편지쓰기 최우수상을 받아왔어요.

큰딸이 상을 자주 받아 와도 작은 아이 스트레스받을까봐 칭찬도 조심스럽게 하고
눈치를 보았는데 ...
더 기쁜건 같은 날 큰딸도 글짓기에서 최우수를 받아왔더라구요.
작은애가 받아온 상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애들아빠모르게 애들이 아빠핸드폰 창에다가 "최우수상자매 아빠"라고 새겨넣었
는지 남편이 하루종일 일하면서 핸드폰 들여다보며 웃기만했다고 하내요
"상"이라는 건 정말 좋은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