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고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공감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 몇자 적어여
님은 지금 어린 자녀들 때문에도 많이 지치긴 했지만
그보다도 자신의 일에 더 애착을 가지는남편 때문에
많이 외롭고 힘들어 하는것 같네여
저요?말마요 물론 저희 남편도 자상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사람인데요 그놈의 일때문에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매일 열시까지 야근에 휴일은 특근에 법정공휴일은 정상근무.......
저 21살에 9살 연상남편만나서 결혼4년만에 금쪽같은 딸하나 힘들게 얻었죠
글구 10개월 입덧에 난산으로 고생했고 출산후 불면증과 우울증세가
있어서 마~ㄶ이 힘들었어여
님못잖게 힘들었어요
아이 하나도 힘든데 둘은 오죽하겠어요?
허나 시간은 물처럼 흘러 가는법 결혼12년 됐는데 전 요즘도 남편얼굴 보기쉽지 않아요
저도 외로울때많답니다 암튼 남편에게 기댄금물 님이 아기들을 위해 그런생각에서 탈피하시고 자식위해 놀이방교사가 된 심정으로 생활하세요 활기차게
남편은남편 나는나니까! 내가 날아껴야 남에게도 소중한존재되죠기운 내시구요. 남은얘긴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