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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엄격할 필요도...


BY 긍적적인 맘 2004-06-14

그런 일은 처음부터 잘 잡으셔야 두고두고 말이 없는데..

우리 딸도 미세스키 공부방을 다니는데 제 딸은 좀 늦게 들어가서 제가 본건 아니지만 전에 그곳 공부방에서도 버릇없게 굴고 수업 받는 자세가 영 아니었던 아이가 있었는데 처음 여러번 좋게 말해도 별로 고쳐지는게 없어서 엄마께 양해 구하고 아이를 그만 두게 했다는 군요샘 말씀이 당장 회원 하나가 중요한것 보다 나중에 그 소문과  그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피해를 받는다는거져... 그 샘은 지금도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처음에 들어갈때 주시는데 그거 3번 어기면 바로거든요   첨엔 뭐 학교도 아닌데 저건 넘 심하다 싶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니 아이들 스스로도 조심하고 또 그로 인해 공부방 이미지도 좋아지는것 같던데... 요즘도 그 그룹에 끼려고 대기 했다가 들어가거든요  우리 딸도 3개월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샘이 엄격하고 정도를 지키셔야 공부방 분위기가 깨지는 불상사가 없을듯 싶은데.. 처음엔 저도 울딸한테 마냥 잘해주시는분이 좋았는데 좀 커 갈수록 혼낼땐 확실하게 해 주시고 칭찬할땐 또 확실히 해 주시는 분이 더 신뢰가 가더군요  이게 엄마의 맘이 아닐까하네요 다 저 같지는 않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