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안은 초보 교사에요.
아이들 정말 잘 가르칠 자신 있었거든요. 물론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구요.
그런데 지금 3그룹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버릇도 없고 수업시간에 아무런 거리낌없이 너무 떠듭니다. 어찌 통제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수업시간에 먹을거 들고와서 수업내내 먹고 좋은 말로 얘기 했는데 듣지를 않네요.
수업진행은 해야하는데 수업을 하고나면 목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아이들이 싫어하더라도 벌을 줘야하는지 그래도 남의집 귀한 아이들 인데 회초리를 들기도 그렇구요. 물론 선생님의 사랑의 매라고 해도 되겠지만 엄마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뭐라하더라도 내 소신을 가지고 해야할지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산만한 아이들 통제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