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방과 홈앤라이프에서 답글을 얻지 못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어울리는 내용이 아니여도 양해바랍니다.
열세대가 사는 빌라인데요.
세입자는 없고 모두 주인들이 살고있습니다.
근데 한달에 괸리비 목적으로 5000원씩 걷고있습니다.
그럼 오만원 정도가 모이는데요.
그중 한달에 쓰이는 지출이 공동쓰레기 봉투값과 공동 전기료 합치면 구천원정도가 들어요.
그럼 모두 예치금으로 빌라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모아서 나중에 수리할때 쓰자는 목적으로 모아두는 것인데요.
지은지 얼마 되지않는 집이라서 고칠데도 별로 없고
하자 보수금을 얼마 타면 그중 반정도를 예치하고 나누자고하네요.
그럼 예치금이 몇백만원 정도가 되겠지요?
그런데 저희가 빌라에 오래 살 생각이 별로 없고
이제 이삼년이 지나면 이사가는 집도 생길텐데 그 예치금을 그때 나눠 달라할 수도 없고
빌라 특성상 팔때 더 올려받기도 어려울텐데 관리비를 모아야 옳은지 좀 의아하네요.
사실 집을 팔면 더 이상의 하자는 새주인이 하는거잖아요.
보수해서 좋은 값으로 팔려고하면야 모를까.
제가 그 예치금을 남겨둬야할 의무도 없는 것 같은데요.
다른 집주인들은 별 불평없이 다내는 추세라서 저희집만 안낸다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괸리금 예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약간의 관리비야 내야겠지만 나중을 위한 수리비를 예치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필요할때 걷어서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은가요?
다른 빌라 사시는 분들은 관리비 어떻게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