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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해결좀.....


BY 바람꽃 2004-06-17

어떻게 첫마디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결혼 14년차되는주부이구요  지금은 직장에 다니구 있습니다.

3년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구 제사문제가 생겼습니다. 시댁은요 전라도의 섬이구요(배타구1시간소요) 시어머니 농사일을 하신다구 제사가 돌아와도 신경을 쓰지않으십니다.

명절때도 자식들이 잠못자구 가도 일만 하십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상하게 생각했죠

지금은 그려려니합니다. 시댁이 너무멀다보디 제사도 토요일날 지냅니다 날짜와 상관없이

자식들이 못간다다구요(다른집들은 날짜지켜서지냄)  하루에갔다올수 있는거리가 아니구

2일이 꼭 걸립니다.

이런일이생기면 시어머님이 챙기실줄 알았어요,근데 우리시댁은 제가 챙겼으면 하나봐요

(저의집이 큰집이구 남동생둘에 여동생둘입니다) 사실 가는것도 힘든데 시장까기 다봐서

점심때부터 음식을 정신없이 만들어 저녁에 동네잔치를하죠(교회분들 오셔서 예배)

그리구 우리는 저녁늦게 식사를 합니다.

이런어머니 성격을 알기에 첫제사때부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둘째 고모하구도 서로 안좋은 소리도 했구요(친정에 참견을 많이함)

울 시댁은요 저랑동갑인 동서도 있는데 음식을 못한다구 시킬생각두 안하구요 큰시누도 못한다구 안시키구요  둘째고모와 저한테 시킵니다.

그러니 둘째 시누입장에선  내가하면 좋을텐데하구 뭐라하겠죠

첫제사때 둘째시누랑 말이 오고간뒤부터는 둘째시누가 알아서 장봐옵니다.

저는 들어가서 장보온거 가지고 음식을 만들죠. 미리 조금은 해놓은것도 있구요

제가 이글을 올리게 된거는 이런집저런집도 있지만  어머님이 조금만 신경써주신다면

형제들간에 싸울일도 없을거 같은데 음식을 전혀못한다구 신경을쓰지 안으니 답답하구요

저한테만 뭐라구 하는게 억울한 생각도 들고

누구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자식들은 모두 엄마편만 들고   그러니 저는 이집에서는 좋은 며느리가 못되죠

제가 아무소리 않구 따라하기 전에는요

서울에서 제사지내는 것도 싫다구하네요

우리는 시골에 한번가면 비용만 25만정도 듭니다.

그정도 가지고 서울에서도 지낼수 있지 않나요(비용만 따지면)

두서없이 썼습니다. 이해해주시고요 글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