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렇게도 기다리던 비가 오늘 오네..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지금처럼 왔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지금 이 비 보면서 분명히 자기도 나랑 똑같은 생각하겠지..
자기야.. 정말 고마워..
어제는 둘다 바쁜시간 쪼개서 너무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든날이네.
아마 살면서 두고 두고 꺼내보아도 좋을 그런 시간이었던거 같애..
복잡한 시내에서 낯익은 자기 얼굴을 만난것두 좋았구..
흐린날 오후에 자기가 운전하는 옆에 앉아서 종알종알 떠드는 것두 해보았구..
늦은 점심이지만 맛난 점심도 좋았구..
해지는 강가에서 라디오 들으며 함께 이런얘기.. 저런얘기.. 많이 한것두 넘 좋았어..
입장이 끝나버린 매표소 주차장의 휴게소에서 커피도 좋았구..
그 많은 시간과.. 그 많은 얘기들.. 마음 깊이.. 평생 간직할 수 있을거 같아..
사실은 지난주 너무 우울해서 그곳에 혼자 갔었어..
차마 자기한테 말할 수 없었지만... 정말 참담한 기분으로 혼자 첨 가보는 그곳엘
갔었는데.. 당신과 함께 다시 가게 될 줄 정말 몰랐다..
날 힘들게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인데.. 인생의 행복은 자기한테 받고 있네..
일일이 다 말할 수 없지만.. 그냥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날 지켜주고 싶어하는 자기 맘이
항상 느껴져서 너무 든든해..
내게 희망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항상 내 맘속에 휴식처가 되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