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씨의 구명활동에 힘을 쏟아야할 국가 보장회의에서 그의 참수 이후에 대해 논의만 해대다가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중단된일이 있었다..
김씨의 죽음은 철저히 정부와 미국의 방조속에서 일어난 비극이다..
발빠르게 외상이 중동언론에 나와서 그들을 달래고 정부에서 모든 루트를 통해 그들을 설득했던 일본과는 달리.. 우리 정부는 고작 그가 죽은 이후 여론의 향방에대해서만 논의했다는거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정부인가..
그 아무리 절박한 이유가 있다해도 이런 개같은 전쟁에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을 내어주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안달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기가막혀 말문이 막힐일이다..
어제 사설 경호업체에서 무장단체와 접촉후에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대답도 연락도 없어서 직접 이라크로 떠난다는 기사가 나왔었다..
지금.. 파병 찬성하는 여론이 많아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렇게 흥분할 일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해야하는것은 파병을 극력 반대하는 일이다.. 정부는 절대 이후 파병할 우리 장병들의 목숨을 지키지 못할것이고 파병후 미국이 원하는대로 그들의 목숨을 내어줄것이다..
얼마나 많은 목숨을 잃어야할것인지 생각해봐야한다.. 단지 분노가 인다고해서 더 많은 생명을 잃을순 없지 않은가..?
그들이 우리의 적이 아닌이상.. 그리고 그들이 이유있는 항거에 대해 우리가 공감하고 있는이상 우리는 우리 피를 흘릴 이유가 없다.. 더는 꽃같은 젊은이들의 피를 흘리지 않도록 이젠 파병 반대운동에 나서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