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렇게 그립다고 보고 싶다고 말한들 무엇하리 흐르는 세월이 힘겹지만 아무일 없노라 그냥 그렇게 말하자 말로 다 못 할 길고 긴 이야기.. 줄줄이 사슬로 엮은사연들 지금 말한들 무슨 소용인가 마디마디 져려온 가슴아파던 말은 차라리 하지 말고 가끔씩 그리웠다고 그냥..그렇게 말하자 잠 못 이루는 밤에 하나 둘 별을 헤아리며 하얗게 새웠다는 말도 하지말고 어쩌다 보고 싶었다 그냥 ..그렇게.. 그렇게 말하자..... 글/ 조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