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시라고 하나요? 하루 장사의 첫손님을...
개시라는 이유로 불쾌한 경험이 오늘로 두번째로 있어서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집안일 끝내고 선물받은 아이옷을 바꿀일이 있어서 동네 상가에 갔습니다.
할머니 말씀이 아직 개시도 안했는데 알거 아는 젊은 사람이 옷 바꾸러 오냐며 무지하게 언짢은 표정을 하시더군요...
아차 싶어서 언제쯤이면 되겠냐고 하니까 손까지 저어 보이시며 오후에 오라나요..
순간 기분이 확 상해서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
개시 손님이 하루 매상에 영향을 준다는 속설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손님되는 저희가 그 가게 개시했는지 안 했는지 어떻게 알고 가겠습니까? 이왕 하시는 말씀 아직 개시 전이니 오후경에 오면 어떻겠냐고 하면 저도 기분 좋고 장사하시는 분도 좋지 않을까요...
개시의 의미는 장사하시는 분들의 의미일뿐 저희 구매자 입장에선 그것까지 생각해서 사 달라고 하시는건 너무 억지는 아닐런지요...
고운말 한마디면 모두 이해되는 세상! 고운말 사용해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