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 낼 이면 아기가 두달되는 맘입니다. 지금 시댁에 사는데 (집살 형편이 아니여서)넘 스트레스땜에 못살겠습니다. 시어머님은 부지런하고 좋으시지만 사사건건 아이문제에서 부디치고 간섭이 심하고 잔소리 심하고 성격이 급해서 남편도 많이 짜증을 낸답니다. 하지만 말은 못하죠..울 남편은 효자거든요..
그래서 전 다시 직장구해서 일하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일하겠다고 아이를 봐달라고 부탁드려 울 시엄마 허락을 하셨죠..근데 아시는 주위분들이 모두들 아기 낫고 적어도 6개월은 쉬어야 한다면서..글구 에어컨 바람 쐬면 나중에 아프다고들 하는데 울 시어머니 그 말씀듣더니 "괜찮다."하시는 거예요. 참 속상해서 빈말이라도 "괜찮겠냐? 좀더 있다가 일하면 안 되겠냐?"라는 말 없이..울 친정은 미국이라서 한번가기가 영 어려워요..저보고 돈벌어서 친정가라시네요..그래서 맘에 돈 벌어서 가서 안 오고 싶어요..
정말 왕 짜증입니다..울 엄마 같았으면 그랬을까 싶은게..울 시누이는 남편이 돈 잘버니 집에서 살림만 하는데 울 시어머니는 맨날 울 시누이가 알뜰해서 참 아이들 잘 키우고 재산도 잘 분다고 하네요..글구 울 시누이가 제 입장이였으며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정말 넘 분가하고 싶은데 집 살 돈도 없구..정말이지..울 시어머니는 아파트도 싫어하셔서 말끝마다 "사람은 땅을 밟고 살아야 한다. 난 아파트 싫더라..네들은 아파트 나가서 살아라."하시면 울 남편" 우리가 이제 엄마 모시고 여기서 살아야죠."한다.. 지는 맨날 나가 있으니 뭘 아나..정말 왕 짜증 살기가 싫어요.. 첫 애를 낳았는데 첫 애 키우는 것도 정말 사사건건 부디치고 저희 시어머니는 말도 소리도 잘 하시고 당신이 더위를 많이 타시니 무조건 애도 덥다고하시고 참 미치겠어요..그래도 전 아파 죽어도 스트레스 받으며 여기서 우울해 죽는 것보다 밖에 나가는게 좋을 것 같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