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살고 있지?
3주전에 네모습을 보면서
아니 어설프게 밥을 먹으면서
이렇게 우리의 인연은 별로 편안하지 않음을
나.....깨달았고
물론 너도 그걸 눈치채고
그이후로
전화도
메세지도
그렇다고 메일도
없다........그러기에 난 서운함보다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늘
이별을 연습하다가도
네게서 소식이 오면 다시또
널 만나기 위해서 수선을 피웠다.
ㅎㅎ
15년전
그냥 아무말없이 각자의 길에서
충실했듯이
오늘도 내일도
서로의 자리에서
충실할수 있다면
서로가 무지무지 행복하겠지?
친구야...
언제나 쌀쌀맞은 모습으로
네게 대했던 나.
그건 어쩌면 이기적인 날
지키기 위함이었는지 모른다.
1년동안 고마웠어!
작년 여름 케츠를 보면서
서로 고개를 끄덕이던 그때가
생각나서
열심히 살아가라고 한마디 하고프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