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예정자입니다 (남자는 43세 지는 42세) 막상 재혼에 대하여 심도있게 생각해보니 망설여지는군요 남자쪽 재력은 보통 조그만 사업가인데 전처와 이혼하고 위자료처리하고 나니까 없죠 그러나 사람을 신뢰할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아요 전 조건보다 먼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거든요 생각도 비슷, 가치관도 비슷 고향도 비슷 나이도 비슷...
남자쪽도 아이가 셋(여자 중1,초등생5남, 초등생3남) 저 또한 딸 둘(고2여, 초등생6여)을 지금은 남편이 키우고 있지만 식생활면에서 남편이 챙겨주지 못하니까 달라고 하려고요 딸들도 저한테 오고 싶어하고 저도 딸들한테 엄마노릇 좀 하고 싶고 저는 전 남편과 15년을 살았지만 이혼은 신혼6개월부터 바둥대며 원했으니까요 이혼 할때 위자료도 절미하고 그저 이혼만 하면 숨을 쉴것 같았고 날아갈것 같더라구요 15년을 참 어떻게 견디었나 싶어요 후회는 안하죠 15년을 별려서 했으니까요 재혼예전인 남자쪽은 참 성실하고 남자쪽도 이혼이죠 집안도 무난하고 부모님이 원만하시고 시부모님들은 너희만 재미있게 살아다오 하시죠 망설여지는 문제는 제 큰딸이 대학교때 저 한테 올때 둘째놈도 같이 오기로 아이들과는 얘기가 되어 있고 문제는 남편이 아직도 절 기다리는데 아이들을 보내줄까? 염려이고 둘째는 우리가 만약 합쳐서 살때 남편아이와 우리 아이가 다투었을때 우리 아이들이 도저히 남자쪽 딸(성격이 매우 이기적이고 터푸함 남자쪽도 이 문제땜에 조금 염려하는중) 때문에 같이 못 살겠다 하면서 나가서 살겠다 한다면 저는 딸들과 같이 나갈것이냐 아님 남아야 할것이냐 그땐 당연히 같이 나갈것같기 때문이죠 이 문제로 얘기 한적이 있죠 그땐 앞집을 사서 사는 방법까지 예상을 했다면서 그런 문제는 미리 예상하면서까지 고민하지말고그때가서 풀자하는데
한번 결혼실패 때문인지 왜 이리 고민이 많고 생각이 많은지요......객관적 의견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