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시절/이수미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친구야...
가끔씩...
아주 가끔씩은
그 시절로 되돌아가보고 싶지 않니...
어느새
중년이 되어 버린 우리 ...
우정 변치 말자며
손가락 꼭꼭 걸었던 그 시절
갈래머리 소녀들이
이젠
꼭 고만큼 자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옛시절을
추억으로만 나누게 되었지...
친구야~!!!
우리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오래오래
서로를 바라보며 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