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빗 소리를 들을려고 베란다 창문이며
방문을 열어 놓고 누워 즐거운 생각을하며
혼자 놀기에 익숙해져있는 나 를 발견한다
남편? 있다 하지만 집에오면 컴과 씨름 하느라
부부간의 즐거운 대화는 없다
내 나이 사십 중반이다
남들이 보는 나............"
성격 좋고 싹싹하고 이해심 많고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넓은........ 그러면서도 성격
화끈하고 항상 재미있는 대화로
즐겁게 살아가는 아짐이라고 말 해준다
하지만 정작 내 자신은 속 마음 털어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나
이웃 더우기 아파트 에 입주한자 2년이 넘도록
차 한잔 나누어 본적이 없는 바보다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 탓일까?
인생에 있어서 성공의 반은 내 반쪽같은 친구가
늘 곁에 있어 줌이 아니겠는가...............
밤새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둔치에나 나가 볼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