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08

지루한장마가 어서 끝이났음..........좋겠다


BY 여름향기 2004-07-16

오늘도 세차게 비는 계속내리고 있다.....

사무실에 나가다가 집에서 있는지가 한달보름이

되어간다...

길고긴 시간같은데........

아이학교앞으로 이사가려고 방을 내논지 한달보름만에

드뎌 어제 계약을 했다.

 

그동안 시간과의 싸움....을 했던 나.

이사갈곳에 방을 보고 신혼집같은 기분을 안고 계약을하고

오면서 기분이 좋았다.

다시 새로운 기분으로 살것에 대한 믿음이  잠못이루는 밤이었다/////

새로들이는 가구는 어느것으로 살까......

무슨색으로 살까.........

가구 색들이 흰색이니까 화장대도 흰색으로 사야지....

개인적으로 흰색을 좋아하는 난 디자인은 어느것을 골라야

할까......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물건들 처음엔 좀 낮설고 상큼한 기분이 들지만

좀있음 싫증도 나곤 하지만.......

오래도록 정이가고 사랑스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바라볼수록 좋은사람.........

내겐 그런 사랑이 있습니다.

 

이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존재할까요?

믿고 싶진 않지만 믿고싶네요.

넘 행복하니까요......

이 행복이 무한정 이어지길 바라며

하루 하루 한가로이 보내고 있네요.

 

그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며

오늘은 무얼할까 고민도 하며

늘 새로운 기분을 갖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주부라는 이름하에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뿐모습만 보여주고싶기에..

늘 새롭게 보이고 싶고  꾸준한 노력을 하고 싶네요.

 

빗소리 들으며 음악들으며 차한잔을 마시며

조용한 오후시간을 보내는 나

나같이 하루를 보내는 이도 많겠죠?

이제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데

가서 좋은 친구도 사귀고 싶네요.

같이 운동도 다니며 쇼핑도 하고.......

하루를 헛되게 보내고 싶지 않고 알차게 보내고 싶네요

중랑구로 이사를 가는데 좋은친구를 만나고 싶네요.

인연이라는 거........내게도 새롭게 찾아올테지요............

모두 모두 행복한 날들만 이어지시길 바라며~~~~~~~~~~~~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