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오네여. 도봉산에 가고픈 마음이 굴둑처럼 솟아오르는데. 일주일에 세번은 가
야 하는데 벌써 일주일째 옴달짝을 못하고 있으니 헛방귀만 뽕봉 나오 고 속에서 열불은 나
고 하느님 빨랑 비좀 멋게 해주십시오.